"마약 밀매 선박 3척 공격… 8명 사살"
12/17/25
남부사령부는 동태평양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이 되는 선박 3척을 공격해 8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0척 이상의 선박을 공격했고 사망한 마약 밀매 용의자 수는 90명으로 늘어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남부사령부는 15일 동태평양에서 선박 3척을 공격해 8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사령부는 "정보에 따르면 해당 선박들은 동태평양의 주요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으며 마약 밀매에 가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한 베네수엘라 지상 공격의 전조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연방정부는 9월부터 마약 선박 단속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서 군 병력을 투입해 마약 밀매 의심 선박을 공격하고,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척 이상의 선박을 공격했고 최소 90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가 사망했습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어제 지난 9월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마약 운반선에 대한 2차 공격 전체 영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방부의 오랜 정책과 국방부 내부 규정에 따라 최고 기밀 수준의 원본 영상을 그대로 공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당시 작전 상황 관련 비공개 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브리핑은 최근 3개월 반 동안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겨냥해 진행된 공습 작전을 두고 의회가 추가 설명을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