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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하원 청문회, 한인 참전용사 추방 질타

12/12/25



연방의회에 청문회에서 한인 영주권자의 추방사례를 놓고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미군에 입대해 전쟁에서 두차례 총상까지 경험했던 한인 영주권자 박세준씨가 한국으로 추방된 것에 대해 질책했지만 국토안보부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로드아일랜드를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의 세스 매거자이너 연방하원의원은 어제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향해 "얼마나 많은 미국 퇴역군인들을 추방했느냐"고 물었습니다.

놈 장관은 "우리는 미국 시민과 퇴역군인들을 추방한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매거자이너 의원은 우리는 퇴역군인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할 것이라고 먼저 언급한 뒤, 한인 박세준씨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보좌관은 태블릿을 통해 줌으로 연결된 박씨의 모습을 들어보였고, 매거자이너 의원은 "그는 미군 참전용사였고, 1989년 파나마 전쟁에서 두차례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많은 퇴역군인들처럼 그는 복무 후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약물 남용으로 힘들어했다. 

1990년대 몇가지 가벼운 약물 범죄로 체포됐지만 심각한 것은 없었고, 자신 외에는 누구도 해치지 않았고 14년 동안 술과 마약에서 벗어나 깨끗하게 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참전용사였고,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으며 대부분 사람들보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다"면서 "당신은 올해 초 그가 7살 이후로 산적이 없는 한국으로 추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놈 장관은 사과나 유감을 표명하는 대신 "군에 복무하고 법률을 준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박씨를 왜 추방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매거자이너 의원이 박씨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겠냐고 묻자 그에 대해서는 "그의 사건을 확실히 들여다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박씨는 올해 6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추방 통보에 노모와 자녀들을 두고, 한국으로 자진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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