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오바마케어 창의적 대안 마련 중"
12/12/25
백악관은 연방의회의 건강보험 법안 표결을 ‘정치적 쇼’라고 평가절하하고 민주당 지도부를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의료비 인하를 위한 창의적인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 오바마케어 보조금이 만료돼 내년부터 미국인의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데 대한 대비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2~3일 안에 대통령과 백악관으로부터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어제 상원에서 진행된 표결에 대해 "정치적 쇼에 불과한 표결"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는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표결을 강행했다"라며 "실질적인 의료비 인하를 위한 진지한 노력이라기보다 또 하나의 정치적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혜국 대우'(most favored nation) 방식의 약가 인하 합의를 다수 체결했고, 추가 합의도 추진 중이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단 한마디의 지지도 표하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완전히 정치적인 문제로 간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빗은 "민주당이 단 한 명의 공화당 지지도 없이 오바마케어를 통과시킨 뒤, 코로나19 국면에서 시장을 왜곡하는 값비싼 보조금을 추가했고, 그 보조금에 스스로 만료 시점을 설정했다"면서 건강보험료 인상을 민주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백악관 보건 정책팀, 공화당 지도부가 이 문제를 놓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관련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