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예방접종자문위, '신생아 B형 간염 접종 권고' 폐기

12/08/25



미국의 백신 접종 정책을 좌우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오랫동안 유지된 '신생아 B형 간염 예방접종 권고'를 폐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신의 안정성을 문제삼은 건데요 전문가들은 위원회의 결정이 "근거 없는 주장에 기반했다"며

“미국을 더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신생아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오는 1% 미만의 산모가 낳은 신생아'에게만 권고하는 안을 표결로 채택했습니다.

현재 B형 간염 백신은 신생아의 감염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기 위해 생후 24시간 안에 접종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B형 간염에 걸린 신생아 중 약 95%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번 권고안에서 위원회는 산모가 바이러스 음성인 경우 신생아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시작할지 여부와 시기를 의료 제공자와 산모가 논의하도록 했으며, 생후 2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첫 접종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로써 신생아를 B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1년 도입된 보편적 권고가 34년 만에 폐기됩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현재 첫 접종 후 1~2개월째와 6~18개월째에 이뤄지는 추가 접종을 하기 전에 'B형 간염 항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추가 접종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CDC에 최종 채택될 가능성이 큽니다.

위원회에는 의료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인사들이 참여하며, CDC 소장은 이러한 권고안을 대부분 채택해왔습니다.

CDC가 채택하는 안은 명목상 '권고'지만, 당장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 비용이 급등하게 되고 의료 제공자에게도 법적 책임의 부담이 커져 사실상 백신 접종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노인 같은 고위험군에도 권하지 않도록 했으며, 4세 이전에는 홍역·볼거리·풍진·수두(MMRV)를 한 번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안을 채택한바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