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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엡스타인 카리브 은신처 공개… '충격의 방들'

12/04/25



민주당 의원들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개인 은신처로 사용했던 카리브해 섬 저택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곧 엡스타인의 재정 기록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공개한 100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엡스타인이 소유했던 리틀 세인트 제임스 섬에 있는 저택을 보여줍니다. 사진들은 엡스타인이 숨진 다음 해인 2020년에 촬영됐습니다.

엡스타인은 이 섬에서 대중의 눈을 피해 유력 인사들을 초대해 미성년자 여성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벽면에 남성 얼굴 가면 여러 개가 붙어 있는 치과 진료실이 등장합니다. 엡스타인의 마지막 여자친구였던 치과의사 카리나 슐리악이 사용한 공간으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방의 칠판에는 '기만'(deception), '권력'(power), '진실'(truth), '정치'(political) 등의 단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다른 단어들은 이미지를 공개한 민주당 측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사진 공개는 "수사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엡스타인의 끔찍한 범죄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민주당은 JP모건과 독일 도이체방크에서 엡스타인의 재정 기록을 받았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연방 상·하원에서는 엡스타인 파일을 30일 내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 초당적 합의로 가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했지만, 상당한 예외 조항이 포함돼 있어 방대한 파일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공개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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