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 퀸즈 맥도날드 '10대 출입 금지'
12/04/25
뉴욕 퀸스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하교 시간대에 10대 청소년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출입문에 보안요원인 '맥바운서'를 배치하고 학생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퀸즈 포레스트힐의 맥도날드에서 학교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온라인 주문이나 드라이브스루만 이용할 수 있고, 주문한 음식은 매장 직원이 밖으로 나와 전달합니다.
매장 출입문 앞에는 보안 직원인 '맥바운서'가 상시 대기하며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이 정책은 일부 난폭한 학생들이 매장에 들어와 난투극을 벌이는 등 여러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올해에만 이 매장에서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으로 15차례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보안직원 맥바운서는 "이들 세대는 정말 다르다"며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밀어붙이고 무시하는 등 온갖 짓을 다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20명 남짓의 학생들이 떼로 몰려와 직원을 일부러 괴롭히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끔찍하고 불필요한 조치"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고객과 직원들은 "해당 조치는 적절하며 예전에 비해 더 안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