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시민권 시험 어려워졌다
12/03/25
새롭게 변경된 시민권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출제 문항 수가 많아진 것은 물론 미국 역사와 정부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요구하고 있어 예전보다 공부해 야 할 것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뉴욕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CIS)의 시민권 시험 개정안을 살펴본 시험 준비반 강사들은 대체로 시험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며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민권 시험 문제은행은 128문항으로 늘어나고, 무작위로 출제되는 20개 문항 중 12개 이상을 맞춰야 합니다. 현행 10개 문항 중 6개 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것입니다.
시험은 신청자가 9개 이상 틀리면 즉시 종료됩니다.
새로운 시험은 10월 20일 이후 시민권을 신청한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는 한 교사는 “문제은행 문항을 살펴보면, 미국 역사와 정부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새로운 문제 중 일부는 미국 시스템이 구성된 ‘이유’와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세금을 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수정헌법 제10조는 왜 중요한지, 왜 대통령은 두 번의 임기만 맡게 되는지, 연방대법원 판사는 왜 종신임기를 갖는지 등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같은 문제라도 답변 난이도도 높아졌습니다.
시민권 시험 난이도 향상은 이민자들의 문턱을 더 높이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6개월간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거부율은 10%로, 바이든 행정부 최근 거부율(8%)보다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