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공화당, 테네시 보궐선거 신승… '중간선거 빨간불'
12/03/25
어제 치러진 테네시주 연방 하원의원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다만 공화당 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낮아져 내년에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맷 밴엡스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는 어제 치러진 테네시주 제7구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마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개인 사업을 이유로 사임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로, 밴엡스 후보 당선으로 하원 의석 구도는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3석이 됐습니다.
공화당 밴엡스 후보는 53.9%를 득표해 45.0%를 얻은 아프틴 벤 민주당 후보를 약 9%포인트 앞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테네시주에서 득표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점에 주목하며 민주당이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임한 그린 전 의원은 2024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21%포인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22%포인트 앞선 바 있습니다.
AP통신은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 지원 속에 보수 강세 지역을 지켰으나 비교적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며 "민주당은 내년 중간선거에서 워싱턴 권력 탈환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