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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모든 망명 심사·SIV 발급 중단"
12/02/25
백악관이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출신 용의자의 주 방위군 총격 사건 이후,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입국 경로로 사용돼 온 특별이민비자(SIV)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망명 심사도 일시 중단된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많은 아프간인이 미국 입국에 사용했던 특별이민비자는 지난주의 비극 이후 현재 중단된 상태"라면서 "난민 수용도 현재 사실상 '제로'(0)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박해받는 백인 후손만 예외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며, 국무장관은 국익에 반한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비자를 취소할 권한이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레빗은 브리핑에서 전임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철수와 난민 정책이 미국 내 치안 위기와 최근의 방위군 총격 피해를 초래했다고 거듭 비판하며, 내부 재심사를 통한 추가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민 중단 및 입국 제한 관련 조치를 열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19개국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를 발령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주 비극 이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불법이민자의 대규모 추방 작전을 완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법을 어기고 들어온 수백만의 불법 이민자들은 그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