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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민법원 판사 8명 해고… 올해 90명 해고
12/02/25
정부가 뉴욕 이민법원 판사 8명을 해고했습니다.
올들어 해고된 이민법원 판사는 모두 90명에 달하는데요. 대부분 이민자들에게 관대한 판결을 하는 판사들이 해고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이민법원의 부수석 판사인 아미에나 A. 칸을 포함해 8명이 해고됐습니다.
뉴욕이민법원에는 34명의 이민 판사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26 페더럴 플라자 이민 법원은 뉴욕에서 운영되고 있는 3개의 연방 이민 법원 중 하나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올해 들어 미국 전역에서 약 90명의 이민 판사가 해고됐습니다.
NYT는 전국적으로 약 600명의 이민 판사가 있으며 해고된 판사 중 36명이 교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대하다고 여겨지는 이민 판사를 표적으로 삼고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여러 이민 판사는 주장했습니다.
10년 이상 이민 판사로 일하다가 11월 다른 뉴욕 이민 법원에서 해고된 올리비아 캐신은 "법원은 사실상 완전히 망가졌다"며 "마치 월요일 오후의 학살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8월 이민 판사직에서 해고된 레이 칼다스는 "모든 판사가 다음 차례가 자신일지 그리고 그로 인해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칼다스는 스페인 출신으로 2022년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판해 공화당으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