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공공슈퍼마켓' 저소득층 식료품 공급
11/28/25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추진하는 공공 식료품점 계획의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선인은 시가 운영하는 저렴한 공공 슈퍼마켓을 설립해 저소득층에게 신선식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 각 자치구에 하나씩 공공 식료품점 5곳을 설립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 당국은 식료품점의 임대료와 세금을 면제하고, 중앙집중식 물류와 식료품 도매유통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예정입니다.
맘다니는 상점들이 "이윤 창출이 아닌 낮은 가격 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820만 명의 뉴욕 시민 중 약 120만 명이 건강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구할 수 없는 식량 불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뉴욕의 식료품 가격은 지난 10년 동안 65.8% 상승해 전국 평균 48.8%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여 저소득층의 접근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브롱스 지역의 경우 주민 40% 이상이 과일이나 채소를 전혀 먹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2009년부터 건강식품 활성화 프로그램 '프레시'(FRESH)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지역에 식료품점 개업을 장려하기 위해 도시 개발업자와 민간 상점 운영자에게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맘다니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자신의 공약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입니다.
"민간 식료품점 운영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는 대신, 공적 자금을 진정한 '공공의 선택지'로 돌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맘다니의 계획은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인사들은 맘다니의 정책이 과도한 정부의 시장 개입이라고 반대하고 있으며 민간 식료품점 점주 역시 가격 경쟁 심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