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트럼프-MAGA '분열'… "이게 미국우선주의냐"

11/14/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강성 지지가 마가(MAGA) 진영이 이민 정책과 '엡스타인 이메일' 파문으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H-1B 비자 제도 유지 방침에

마가 진영은 “미국 우선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문직 H-1B 비자 정책이 당내 강성 세력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조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를 언급하며 H-1B 비자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성 보수 진영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진행자 에릭 에릭슨은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사람들이 그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에 인재가 없다고 말하는 건 '미국 우선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레임덕' 상태라고 평가하며 "이런 발언을 할 때마다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마가 인플루언서들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보수 유튜버 팀 풀은 같은 날 엑스(X, 옛 트위터)에 "걱정하지 마라. 트럼프가 청년들을 망치려고 H-1B 비자를 더 많이 들여오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로라 루머도 인터뷰에서 "마가 지지층이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 방식에 대해 실망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2일 공개된 '엡스타인 이메일'도 마가 지지층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성을 부인해 왔지만 공개된 이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 학대 범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하원에선 엡스타인 관련 법무부 사건 기록 공개를 강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는데, 대표적인 마가 인사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도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