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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백악관, 뉴욕시 연방자금 지원 중단·취소 준비"

11/12/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뉴욕에 투입되는 연방자금 투입을 중단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 하겠다며 압박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어제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에 대한 어떠한 자금동결 조치든 승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자금지원 중단 계획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백악관과 맘다니의 뉴욕시장 인수위는 아직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실제로 제재를 실행한다면 연방기관 예산 삭감과 연방정부 셧다운의 경제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뉴욕시와 뉴욕주에 추가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 감사원에 따르면 뉴욕은 2025회계연도에 거의 100억 달러의 연방자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주로 교육·주택·사회서비스·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투입된 연방자금은 뉴욕시의 총 운영예산 지출의 8.3%를 차지했습니다.

맘다니는 시장에 당선된 뒤 도널드 트럼프의 위협에 "맞서 싸우겠다"면서도 백악관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맘다니는 어제 NBC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 화를 걸 계획"이라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능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파견이나 주방위군 투입 등 압박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 도시를 집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것이며, 그 목표를 향해 협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준비가 돼 있다.

만약 그것이 뉴욕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라면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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