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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항공 대란… 결항·지연 1만2800건
11/10/25
연방 정부 셧다운이 40일째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 1만2800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셧다운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 되지만 정부는 관제사가 여전히 부족해 운행 차질은 계속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 명령에 따른 항공편 감축 3일 차인 어제 미국 전역에서 2800여편이 결항되고, 1만 편 넘게 지연됐습니다. 뉴욕, 시카고를 포함한 주요 도시 간 공항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주요 항공사 협의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4A)는 셧다운이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400만 명 넘는 승객이 항공편 차질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셧다운이 공항에 미칠 영향이 악화될 것이라며, 이달 말 추수감사절 전 2주 동안 항공편이 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항 관제사들이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부는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직업을 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회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면서 추수감사절 연휴 전 사태가 종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셧다운 이 종료된 이후에도 한동안 항공편 운행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피 장관은 항공 교통 관제사 1000~2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매일 15~20명가량이 은퇴하고 있어 연방 정부 업무가 재개된 이후에도 인력 충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