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조란 맘다니'·NJ '마이키 셰릴' 승리
11/05/25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기득권 세력의 강한 반발이 있었지만 돌풍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당초 초 접전이 예상됐던 뉴저지 주지사 선거 역시 민주당 마이키 세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승리 했습니다.
이민자 출신 30대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과반 득표로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뉴욕시장에 당성됐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91% 개표 기준 득표율 50.4%로 41.6%를 득표한 쿠오모 후보에 승리했습니다.
공화당 커티스 스리와 후보는 7.1% 득표에 그쳤습니다.
맘다니 당선자는 어젯밤 선거 결과 발표 이후 승리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안다"며 "당신에게 할 말은 네 단어’볼륨을 높여라(turn the volume up)"고 말했습니다.
맘다니는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 이민자가 건설한 도시, 이민자가 힘을 실어준 도시로 남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도 정면 겨냥했습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도9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마이키 셰릴 민주당 후보가 잭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를 56.2% 대 43.2%로 크게 이겼습니다.
당초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됐지만 셰릴 후보가 큰 득표율 차이로 승리해 뉴저지주는 민주당 '텃밭' 임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애비게일 스팬버거 후보가 57.5%를 득표해 공화당 윈섬 얼 시어스 후보에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4년 만에 버지니아를 탈환하게 됐습니다.
워싱턴DC와 인접한 버지니아에는 연방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감축과 최근의 셧다운 상황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늘밤 선거 주요 패인은 트럼프가 투표용지에 없었던 것과 셧다운"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공고함을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