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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가격 인하 협상 중… '149달러' 공급 추진
11/05/25
정부가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치료제 제약사들과 약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공공보험 적용도 가능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정부와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치료제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최저 용량 제품을 월 149달러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판매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트럼프Rx(TrumpRx)'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합의가 성사되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공공의료보험제도에서도 비만 치료 목적의 약물이 급여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이는 양사 모두에게 큰 수익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협상 결과를 내일쯤 백악관에서 제약사 경영진들과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최혜국가 가격제'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내 약가 인하를 목표로 주요 제약사들과 벌이고 있는 협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EMD 세로노 등이 이미 정부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합의가 최종 확정되면, 메디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등 고가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비만 환자용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메디케어 역시 비만과 함께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해당 약물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