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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인하… 양적긴축 종료 선언
10/30/25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경기둔화 우려 속에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하하고 오는 12월1일부로 양적긴축(QT) 정책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핵심 경제통계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연준이 사실상 ‘금융완화 전환기’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 내려 3.75~4.00%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9월에 이어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완화적 정책 기조가 재개된 것입니다.
기준금리 0.25% 인하는 FOMC에서 10대 2로 통과됐습니다.
스티븐 미런 연준 이사는 0.5% 포인트 대폭 인하를 주장했고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동결을 선호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활동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통계 공백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신중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오는 12월1일부로 양적긴축(QT)을 종료하고 자산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 둔화와 인플레이션 간의 긴장 관계를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라며 “금리 인하와 양적긴출(QT) 종료 모두 경기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