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급등 현실화… 뉴저지 16.6% 인상
10/29/25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 급등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뉴저지 주정부는 내년도 보험료가 평균 16.6%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연방정부 보조가 사라지게 되면 보험료는 올해보다 175% 인상되게 돼 무보험자가 속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주 금융보험국은 어제 다음 달 1일부터 공개 가입기간이 시작되는 2026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는 평균 16.6%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사별 인상률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18.4%, 호라이즌 18.1%, 앰베터 17.1%, 아메리헬스 15.5%, 오스카 4.6% 등으로 확정 됐습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뉴저지 오바마케어 가입자의 91%에 해당하는 46만 6,600명 이상에게 제공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보조확대 조치 연말에 종료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뉴저지주 금융보험국은 기본적인 보험료 인상에 더해 연방정부 재정 보조가 올해 말로 사라지게 되면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 부담은 연간 2,780달러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실질 보험료 부담이 올해보다 175% 급등하는 된다는 것이 금융보험국의 분석입니다.
금융보험국은 몇 가지 사례를 제시 했는데 연소득이 13만1,000달러인 오션카운티의 4인 가정의 경우 연간 보험료가 약 2만6,000달러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가구가 소득의 26%를 보험료로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또 연소득이 약 9만4,000달러인 미들섹스카운티의 60대 초반 부부의 경우 연간 보험료가 2만2,000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사례도 제시했습니다.
주 금융보험국장은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조치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가입자들 엄청난 보험료 부담에 직면하게 될은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상당수 가입자가 보장 범위가 낮은 보험상품을 선택하거나 아예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연방의회예산처(CBO)는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가 종료될 경우 향후 10년간 무보험자가 400만 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l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