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관제사·군인 "곧 월급 못받는다"
10/27/25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됨에 따라 항공 교통관제사들 사이에 좌절감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면 군인들에게 급여를 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션 더피 교통부 장관은 24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제사들이 약 10일 전 쯤 봉급의 약 90% 받았으나 이제 전혀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제사 수가 충분하지 않거나, 관제사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고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면 항공기의 이착륙 허용량을 줄이거나, 항공편을 취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피는 또 현재 약 2000명에서 3000명 정도의 항공 교통관제사가 부족한 상태며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닉 대니얼스 전미 항공 교통관제사 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셧다운이 계속되고 관제사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대한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되면 “그것은 불필요한 주의 분산을 초래하고, 그들은 업무에 100% 집중할 수 없게 된다며 이는 시스템을 덜 안전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연방정부 셧다운이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면 군인들에게 급여를 줄 수 없다고 지적 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어제 CBS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달 중순 국방부 잉여 자금으로 군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11월 15일까지 셧다운이 지속된다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우리 군인들과 국방부 직원들은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은 지난 23일 군인 등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우선 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셧다운 공정성 법안'을 상원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된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