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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총영사 공석 장기화… 재외공관 42곳 대행체제

10/22/25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미국 내 4곳을 포함해 전 세계 42개 재외공관이 여전히 수장 없는 외교 현장’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관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외교 공백은 물론 재외국민 보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김건 의원이 21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73개 재외공관 중 대사 공석은 25곳, 총영사 공석은 17곳으로 총 42개 공관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의 공석 사태도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김의환 전 총영사가 광복절 기념사 논란으로 1월 사의를 표하고 7월 귀임한 뒤, 후임자가 아직 임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정영호 총영사가 조기 귀국하면서 공백이 생겼고,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이서영 전 총영사 배우자의 ‘관저 요리사 갑질’ 의혹으로 총영사가 사퇴한 이후 여전히 빈자리 입니다.

이로써 미국 내 9개 총영사관 가운데 절반 가까운 4곳이 공석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외교부는 “차석 공관장이 대리를 맡고 있어 공식적인 공백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질적인 대응력 저하를 부인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외교부는 “인사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공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신속히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인사 지연이 단순한 행정 절차 문제를 넘어 재외국민 보호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공관장 부재나 후속인사 지연으로 인해 긴급 사안 대응이 늦어지고, 재외국민 민원이나 사건·사고 처리도 지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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