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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1위 애틀랜타공항 '총기 난사' 예고
10/21/25
지난해 이용객 수 1억807만명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선정된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서 총기 난사를 예고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 차량에서 반자동 소총이 발견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어제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서 총기 난사를 하려 한 혐의로 49세 남성 빌리 조 케이글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거주하는 케이글은 체포 당시 총기를 소지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공항 밖에 주차된 그의 픽업트럭에서 ‘AR-15’ 반자동 소총을 발견했습니다.
이 소총은 미국 내 발생하는 총기 난사 사건에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해 ‘악마의 무기’로 불립니다.
애틀랜타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케이글 가족의 신고 덕분에 총기 난사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글은 어제 공항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SNS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항에 가서 사람들을 총으로 쏴버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케이글의 가족은 이 방송을 보자마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기 전에 이 남성이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체포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케이글이 테러 위협, 가중 폭행 미수, 중범죄 수행 중 총기 소지,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의 총기 소지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