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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노 킹스' 시위… "전국 700만 명" 참가

10/20/25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이 권위주의로 빠져들고 있다며 미국에는 왕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외쳤습니다.

CNN은 지난 토요일 전국 2700여개 도시와 지역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시위 참가자는 약 7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약 50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는 6월 14일 첫 ‘노 킹스’ 시위를 훌쩍 웃도는 숫자입니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지만 경찰은 집회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시위와 관련된 사건이나 체포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는 약 10만 여명이 타임스스퀘어 일대에 모여 7번 애비뉴를 따라 남쪽으로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비꼬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주요 집결지인 맨해튼 타임스퀘어와 인근 거리는 행진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부터 곳곳에서 모여드는 시위대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뉴욕경찰은 타임스스퀘어부터 7번 애비뉴를 따라 14번가까지 도로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워싱턴 DC 지역 주민 약 20만 명도 의회 의사당 근처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백악관에서 의사당으로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거의 가득 메웠습니다.

참가자들은 치안 유지 목적의 군대 동원, 법원 판결 무시, 이민자 대거 추방, 대외 원조 삭감, 선거 공정성 훼손 등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정책이나 언행이 민주주의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그가 독재자나 파시스트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LA에서는 시청 앞에 오전부터 성조기와 멕시코 국기를 함께 들고 온 시위대가 모여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이민단속에 반대하는 구호를 주로 외쳤습니다.

주최측은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애틀랜타, 뉴욕, 휴스턴, 호놀룰루, 보스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몬태나주 보즈먼, 시카고, 뉴올리언스 등을 주요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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