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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셧다운 경제 비용, 주당 150억 달러"
10/16/25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3주째 접어든 가운데 재무장관은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며 그 경제적인 피해가 매주 15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 부담이 가중되면서 항공 운항 취소와 지연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어제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연방정부의 장기적인 폐쇄로 인해 미국 경제에 하루 15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무부 관계자는 베선트 장관이 틀린 수치를 언급했다면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분석한 자료를 인용, 셧다운이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경제 피해는 일주일에 150억 달러라고 정정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셧다운이 미국 경제의 "근육을 갉아 먹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상원 내 민주당 의원들이 영웅이 돼 줄 것을 촉구한다.
영웅이 되어 급진주의 벌집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셧다운 이어지며 항공업계가 항공편 취소와 운항 지연 등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과 테네시주 내슈빌 공항을 비롯한 여러 공항에서 인력 부족으로 운항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인력이 최대 50%까지 줄어 항공편이 회항하거나 대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노조(NATCA)는 회원들에게 "셧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근무를 지속해 달라"며 "우리 조합이나 직업의 명예를 훼손할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