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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뉴저지 폭풍 상륙… 항공편 지연 잇따라

10/13/25



비와 돌풍을 동반한 폭풍이 동부 연안에 상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이 대거 지연돼 연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저지주는 폭풍에 대비해 11일 밤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침수 피해에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 당부했습니다.

뉴저지주 일부 해안 지역에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이 풀고 많게는 3인치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폭풍이 동부 연안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등지에 해안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폭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콜럼버스의 날 연휴를 맞아 여행객이 늘어난 가운데 동부 지역 주요 도시 공항에선 항공편 지연 등 차질도 잇따랏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악천후를 이유로 보스턴,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 도시의 주요 공항에 '지상지연'을 발령했습니다.

항공청에 따르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이 평균 102분 지연됐고,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은 평균 80분,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은 평균 82분 각각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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