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노리스터' 예보… 강풍·홍수 주의보

10/10/25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노리스터 (Nor' easter) 폭풍이 이번 주말 뉴욕 일원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해안 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뉴욕시를 비롯해 업스테이트 뉴욕과 뉴저지 지역이 이번주 일요일부터 폭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폭우와 함께 강풍, 홍수 피해가 예상된다 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늦게까지 뉴욕일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2인치 이상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최대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울러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홍수 피해가 잦은 해안가와 상습 저지대 주택가 지역을 대상으로 홍수주의 보도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