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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이민자 체포 8천여 명… 2배 증가

10/10/25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후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 체포된 이민자 수가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인 이민자 체포도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공개법(PCA)을 통해 이민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추방 테이터 프로젝트(Deportatikon Dana Projec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1월21일부터 7월29일까지 뉴욕주에서 연방이민단속국에 의해 체포된 이민자는 4,5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1-5월 사이는 100에서 500명 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크게 늘어나 6월 한달 동안 1,352명이 체포됐으며 7월에도 1,144명이 체포돼 1,000명 대를 넘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같은 기간 이민자 3,200명 ICE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109.7% 증가해 뉴욕주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월별 체포건수는 2~5월까지는 400 명 대를 기록했지만, 6월에 802명, 7월에는 72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르는 1월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민자 13만7944명이 체포 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9779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별로는 텍사스가 2만8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폴로리다1만 2877명, 캘리포니아1만120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라큐스대학 오스틴 코처 교수 분석에 따르면 ICE가 체포하고 구금한 사람 중 34%만이 형사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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