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저지 유권자 등록 민주·공화 접전
10/09/25
오는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줄고,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저지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 월1일 기준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전월 대비 2,385명 증가한 반면,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4,36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전히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공화당 등록 유권자보다 85만 5,000명 많지만, 4년 전 민주당 등록 유권자년 공화당 등록 유권자보다 107만명 가량 더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4년 전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필 머피 현 주지사는 잭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에게 불과 8만4,286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따라서 양당의 등록 유권자 격차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 올해 주지사 본 선거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11월 선거를 위한 뉴저지주의 유권자 등록은 오는 14일 마감됩니다.
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은 28일이며 조기투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 됩니다. 본선거는 11월 4일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