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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 공항 에어트레인 '첫 삽'… 2030년 완공

10/09/25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의 노후 모노레일 시스템을 교체하는 에어트레인 프로젝트가 마침내 착공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용인원이 2배로 늘어나게 되며 현대적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35억 달러가 투입되며 오는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합니다.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에 따르면, 지난 7일 뉴왁공항 에어트레인 프로젝트가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예산 20억5000만 달러 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35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 며 예산 조달 지연으로 인해 착공 시점이 계획보다 5년 늦어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왁공항의 전면적인 현대화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약 30년 가까이 된 기존 모노레일을 교체해 공항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설될 에어트레인은 승객들의 짐을 포함해 최대 16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이는 현재 모노레일이 수용 가능한 인원의 두 배 이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좌석과 새로운 조명, 실시간 안내판 등 현대적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고장이 잦았던 기존 모노레일 교체 작업은 2019년 추진되기 시작됐으나, 예산 상승 및 업체 선정 문제로 여러 차례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습니다.

항만청은 프로젝트를 여러 개의 소규모 계약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비용 상승과 일정 지연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업체 '도플메이어(Doppelmayr)'가 새로운 철도 시스템과 차량 구축 및 운영을 맡게 됐고, 캐나다 엔지니어링 업체 '스탠텍(Stantec)'은 유지보수 설계와 기존 시스템 철거 계획을 담당합니다. 

신설 에어트 레인은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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