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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시카고 전투적 이민 단속… 헬기까지 투입

10/07/25



일리노이주 시카고가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기 위해 잠든 사이 헬리콥터를 이용해 아파트 단지를 습격하는 등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시카고에서 불법 이민자를 단속한다며 보다 전투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어 폭력을 촉발하고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그들이 이곳을 전쟁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며 "최루탄을 발사하고 연막탄을 피우며 마치 전쟁 지역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인구 270만명 미국 제3의 도시 시카고에서 이민 단속이 시작된 이후 1000명 이상의 이민자가 체포됐습니다.

AP 통신은 시카고 도심과 교외 지역에서 매일 발생하는 점점 더 대담하고 공격적인 단속에 구금된 사람들 중에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와 어린이들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매체 뉴스네이션은 단속 요원들은 표시가 없는 트럭과 헬리콥터를 사용해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포위하고 요원들이 헬기에서 낙하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파트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깨우고 지퍼 타이를 사용하여 체포 작전을 펼쳤습니다,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갱단 트렌드 아라고아와 연결된 인물들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며 체포에 대한 세부 정보나 어린이들이 어떻게 대우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일부 표적 대상자는 마약 밀매 및 유통, 무기 범죄, 이민 위반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문을 박차고 들어가거나 헬리콥터, 지퍼 타이를 한 요원들이 등장한 작전 영상을 X에 편집해 음악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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