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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화이자, 약값 인하 합의… 트럼프 관세 3년 유예

10/01/25



제약업체 화이자가 약값 인하를 약속했습니다.

화이자는 정부의 관세부과 정책에 미국에 공장을 짓고 약품 가격을 50%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제약사들과도 유사한 합의를 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집무실 연설에서 화이자가 자사 제품을 미국에 '최혜국 대우'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약 기업들이 미국에서 최저가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관련 답변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습니다.

약가 인하와 별개로 화이자는 미국 내 제조시설에 7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이에 대한 대가로 화이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의약품 관세에 대해 3년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부터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는 관세를 전혀 내지 않을 것이다. 미국으로 공장을 옮겨오면 관세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 외에도 16개 제약사에 답변을 요구한 상탭니다.

정부는 '트럼프Rx(TrumpRx)'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화이자는 평균 50%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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