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주 시니어들, 모기지 끝나도 적자
09/25/25
소셜 연금을 받는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모기지 페이먼트가 끝난 뒤에도 사실상 적자 살림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니어들은 소셜 연금 지급액은 물론, 물가 인상분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큰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포털인 리얼터닷컴이 시니어 연구기관인 ‘노년 경제 지표’가 올해 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41개 주에서 모기지흫 완납한 시니어들이 소셜 연금을 받아도 적자 생활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주거 비용 부담인 모기자 페이먼트가 없음에도 연금 만으로는 생활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시니어들의 살림이 가능한 곳은 델라웨어, 인디애나, 애리조나 등 9개 주에 불과했습니다.
적자 폭이 가장 심한 곳은 버몬트 주로 연간 8088달러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는 연평균 2868달러, 뉴욕은 7248달러, 뉴저지는 7512달러, 버지니아는 1596달러, 조지아는 516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높고 부대 비용이 많이 드는 곳일수록 큰 적자 폭을 보인 셈입니다.
매년 소셜 연금의 상승폭이 물가 상승의 속도를 절대적으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 탓에 당연히 소셜 연금의 대한 불만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영리단체인 ‘시니어시티즌연맹(TSCL)’이 지난 6월 발표한 2025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 가까이가 매달 수령하는 연금액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올해 적용된 물가인상분(COLA) 2.5%에 대해 무려 94%가 ‘너무 낮다’고 응답했으며, 연금 증가 속도가 실제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다는 지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