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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말 못 믿어… '타이레놀 먹방 챌린지'

09/25/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레놀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임산부들의 복용 중단을 권고하자 임신부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 이라고 반발하여 ‘타이레놀 챌린지’를 벌이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임신부들이 틱톡(TikTok)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그레이스는 “과학을 믿고, 의학적 배경도 없는 사람은 믿지 않는다”며 타이레놀을 먹고 춤추는 영상을 올렸고, 해당 영상은 17시간 만에 3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임신부 나탈리는 “두통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겠다”며 “난 과학·의료·의학 어느 분야에도 학위가 없는 사람의 조언은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미는 남편이 타이레놀 복용을 말리자 주먹으로 때리는 것처럼 연출한 영상을 올리며 항의에 동참했습니다.

그는 자폐증을 가진 아들을 키우고 있다며 “타이레놀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과거에도 있었고 트럼프는 과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타이레놀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면서 촉발됐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즉각 반박에 나섰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0년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조사했지만 일관된 결과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현재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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