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허리케인으로 강화… 동부 해안 위협
09/22/25
열대성 폭풍 가브리엘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강화됐습니다. 버뮤다 제도 남동쪽 320마일 지점 대서양에 위치한 가브리엘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동부 해안 지역의 피해가 예상 됩니다.
마이애미 소재 국립허리케인 센터는 열대성 폭풍 가브리엘의 최대 풍속이 시속 75마일로 강화되어 1급 카테고리의 허리케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허리케인의 중심은 버뮤다 제도 남동쪽 320마일 지점에 있으며 북북서쪽을 향해서 시속 10마일의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허리케인 센터는 가브리엘이 다음 주 초에는 대형 허리케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며, 그 다음 하루 이틀에 걸쳐서 꾸준히 속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상 예보 추이를 종합하면, 가브리엘은 22일 중에 버뮤다 동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리케인 센터는 가브리엘이 허리케인의 위력을 가진 채 북북서쪽 진로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아직 해안선에 대한 허리케인 경보나 대피 명령은 내려진 것은 없지만 기상청은 버뮤다 지역을 대상으로 허리케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면서 가브리엘의 진로 변화에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허리케인 급 위력의 강풍은 태풍의 핵으로 부터 바깥 쪽으로 약 25마일까지 강하게 불지만 열대성 폭풍의 경우에는 최고 풍속이 170마일 끼지 강화될 수도 있다고 허리케인 센터는 밝혔습니다.
가브리엘의 세력 확대로 일어난 대규모의 해일로 인해 버뮤다 부근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 후 가브리엘은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동부 해안선을 거쳐서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까지 앞으로 며칠 동안에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