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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해임된 CDC국장 "복지장관이 보건체계 위협"

09/18/25



연방 정부의 질병 대응을 총괄했던 수전 모나레즈 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상원 청문회에 나와 '백신 회의론자'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을 정조준했습니다.

예방 가능한 질병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며, 아이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나레즈 전 CDC 국장은 어제 상원 복지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케네디 장관이 미국의 공중 보건 체계를 "매우 위험한 곳"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CDC 국장 재임 당시 케네디 장관이 새로운 백신 접종 권고안을 일괄 승인(blanket approval)하지 않을 거면 사임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나레즈 전 국장은 아동 백신 접종 일정 변경을 요구하는 케네디 장관에게 이를 뒷받침할 자료나 과학적 근거를 요구했지만 케네디 장관은 관련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모나레즈 전 국장은 또 "케네디 장관이 '아동 백신 접종 일정 변경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매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나레즈 전 국장은 "나는 예방 가능한 질병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해를 입지 않아도 될 것들로 인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에 함께 나온 데브라 아워리 전 CDC 최고의료책임자는 케네디 장관의 정치 담당 고문들이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 자료 준비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워리 전 책임자는 신생아 대상 B형 간염 백신 관련 자료를 회의 자료에 포함하려 했지만 케네디 측 고문이 '해당 자료는 백신 접종 일정 유지를 뒷받침하는 쪽으로 편향돼 있다'며 거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백신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해 온 케네디 장관은 취임 이후 백신 연구 예산을 삭감하고 예방접종자문위원회를 물갈이하는 등 '백신 정책 뒤집기'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코로나19, B형 간염, 수두 백신 접종 권고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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