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컬 뉴욕 주지사 '차기 시장 유력' 맘다니 지지 선언
09/15/25
11월 뉴욕시장 선거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에릭 아담스 시장은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어제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뉴욕시장과 협업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맘다니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다음 시장이 누가 될지는 매우 진지하고 깊이 생각한 문제"라며 "오늘밤 나는 조란 맘다니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란과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뉴욕주와 뉴욕시가 우리를 갈라 놓으려는 사람들과 맞서 싸울 때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은 맘다니 후보는 감사의 글을 올렸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나는 주지사가 우리 당 통합에 지지를 보내고,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겠다고 결의를 다진 것 등에 감사하다"며 "우리 운동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아담스 후보는 지난 10일 ‘더 나은 뉴욕을 위한 협회’(Association for a Better New York)가 주최한 재계 리더들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내부 여론조사를 실시해 재선 가능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후보 사퇴를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퀴니피액 대학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자 대결 구도에서 민주당의 맘다니 후보가 45%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담스 후보가 사퇴해 3자 대결이 될 경우, 2위 무소속 쿠오모 후보가 아담스 후보의 표를 대부분 흡수하면서 맘다니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얻었고, 쿠오모 후보는 30%의 지지율을 얻어 지지율 격차가 16%로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