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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5인조 2000만불 수표 사기
09/12/25
한인이 포함된 5인조 사기단이 부도 수표를 이용해 2000만 달러 이상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수표 결제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악용해 수표로 자재와 가전제품 등을 구입한 뒤, 부도 처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연방검찰 뉴욕 동부지검은 10일 35세 한인 남성 이송학씨와 중국계가 포함된 일당 5명을 은행사기, 돈세탁, 송금사기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뉴욕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에서 수백 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했으며 타인 명의 계좌까지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홈디포, 로우스 등 대형 자재업체와 은행의 신용프로그램의 신용계좌를 오픈한 후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수표 결제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악용해 수표로 자재와 가전제품 등을 구입한 뒤, 부도 처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후 확보한 물품을 되팔아 2000만 달러가 넘는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익금 일부는 해외 계좌로 송금해 세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3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뉴욕 동부지검 증권범죄수사팀이 담 당했으며, 비밀경호국(USSS)과 뉴욕시경(NYPD), 연방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수사에 참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