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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차량에서 부패한 시신 발견
09/10/25
유명 팝 가수 D4vd(데이비드 앤서니 버크)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의 한 견인 차량 보관소에 있던D4vd(데이비드 앤서니 버크)의 차량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견인 차량 보관소 직원들이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차량 앞 트렁크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시신을 확인했다"며 "이미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차량은 며칠 전 시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돼 견인소로 옮겨졌으며, 시신은 이 기간 동안 차량 내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D4vd(데이비드 앤서니 버크)는 현재 월드 투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에 "아직 버크가 투어 중임에도 불구하고 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