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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인터넷 크롬북 제공
09/09/25
뉴욕시가 저소득 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인터넷이 지원되는 크롬북을 제공합니다.
에릭아담스 뉴욕시장은 어제 브롱스의 드윗 클린턴 고등학교에서 뉴욕시 청소년의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 전역의 1,700개 공립학교 350,000명의 학생에게 무료 인터넷 지원 크롬북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뉴욕시 교육감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학생들의 미래 성공을 위한 "기념비적인 투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크롬북은 일부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낡은 장치를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 학기부터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정책에 대한 보완적 성격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롬북 제공은 인터넷 접속과 관련하여 뉴욕시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빅애플 커넥트(Big Apple Connect) 프로그램은 확장 입니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크롬북은 T-Mobile LTE 또는 5G 액세스가 가능한 노트북으로 Wi-Fi 액세스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빌레스-라모스 뉴욕시 교육감은 크롬북 배포는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며 5년 이상 된 기기를 사용하는 학교,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학생, 빈곤층 학교 등에 우선 순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시 미래 센터(Center for an Urban Future)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브롱스 가구의 22% 이상이 가정에 인터넷이 없으며, 약 3명 중 1명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