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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시카고, 최악의 도시"… 군 투입 임박

09/03/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카고에 연방 군대 투입이 임박했음을 다시 밝혔습니다.

 시카고 시장과 주지사 는 물론 주민들 대부분도 완강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최악의 도시"라며 강행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지난 주말 동안 시카고에서 최소 54명에 총격을 당했고, 8명은 사망했다.

앞선 2주도 비슷했다"며 "시카고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최악의 도시"라고 적었습니다.

군대 투입을 반대하고 있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를 향해서는 "도움이 절실한데 그는 아직도 그것을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그랬던것처럼 이 범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이다.

시카고는 곧 다시 안전해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DC에 그랬던 것처럼 시카고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해 치안유지 업무에 투입하겠다는 의중을 재확인 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오전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시카고는 전세계의 살인 수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카고 치안 문제를 부각해 군병력 투입에 대한 긍정 여론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물론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 역시 도심 내 군대 투입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치안 개선을 명목으로 병력 투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군병력 등 투입을 통해 워싱턴DC 범죄율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낮췄다"며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볼티모어에 대해서도 군투입 가능성을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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