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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건강보험료, 개인 7.1%·소기업 13% 인상

09/03/25



내년도 뉴욕주 건강보험  인상률이 개인 보험은 평균 7.1%, 소기업 보험은 평균 13.0%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보험사들이 요청한 인상률 13.5%보다는 낮아졌지만 보험 가입자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은 28일 “보험사들의 2026년 보험료 인상 폭을 최종 승인했다”며 개인 및 소기업 보험 평균 인상률 승인 현황과 각 보험사별 내년 보험료 인상 승인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승인된 결과를 보면,먼저 개인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7.1%로 확정됐습니다. 

보험사들이 뉴욕주정부에 요청한 인 상 폭 13.5%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주정부가 승인한 올해 개인보험 평균 인상률 12.7%보다도 인상 폭이 낮아졌습니다.

다만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어 최종 인상률이 20.0%를 넘어서는 보험사도 있습니다.

IHBC 의 내년 개인보험 최종 인상률은 20.8%로 확정됐고 Excellus(엘셀러스)는 최종 인상률을 20.7%로 확정했습니다.

직원 100명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기업·소그룹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평균 보험료 인상 폭이 13.0%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보험회사들이 주정부에 요구한 인상 폭 24%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인상률이 10.0%를 넘어서 올해 평균 인상률 8.4%보다 높아졌습니다.

소기업 보험 중에서는 CDPHP의 인상률이 22.1%로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의료비 상승과 약값급 등이 건강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고 인상률 조정으로 개인 보험의 경우 1억 4820만 달러, 소기업 보험 의 경우 8억 108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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