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트럼프, 남부 국경장벽 '검은 칠' 지시

08/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국경 철제 장벽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지시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검은색 철제 장벽이 뜨거워져 불법 이민자들이 장벽을 오르지 못하게 하겠다는 조치입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어제 뉴멕시코주 샌타테리사에서 세관국경보호국(CBP) 당국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경 장벽에 칠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놈 장관은 "장벽의 구조를 보면 매우 높아서 오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오늘 우리는 이 벽을 검게 페인트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기온이 높은 이곳에서 검게 칠하면 더 뜨거워진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며 "장벽을 오르기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열을 흡수하는 검은색으로 벽을 칠해 뜨겁게 한다는 것입니다.

놈 장관은 "우리는 남부 국경 장벽 전체를 검게 칠해 사람들이 우리 국가에 불법으로 들어오지 않고 연방법을 어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옳은 방법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미국 시민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칠 작업과 함께 국경 장벽에는 카메라와 센서 등 추가 기술 보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놈 장관은 칠 작업이 향후 장벽이 녹슬지 않게 보호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의회는 지난달 남부 국경 장벽 강화에 460억 달러를 배정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놈 장관은 하루 0.8㎞씩 장벽이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정책으로 올해 들어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불법 이주민 숫자는 현저하게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6월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는 6070명입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해 6월의 경우 8만3000명의 불법 이민자가 국경을 넘었고 2023년 6월에는 9만9000명,2022년 6월에는 19만2000여 명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