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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부채 급증에… 크레딧카드 과소비 사라진다

08/20/25



소비자들이 크레딧카드 소비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팬데믹 이후 크레딧카드 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평균 22%에 달하는 카드 이자를 피하기 위해 현금과 데빗카드 사용을 늘리고 있고 카드 빗 상환을 위한 개인대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제공한 최신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1조 달러를 넘어섰던 크레딧카드 잔액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크레딧카드 사용 증가율이 데빗카드보다 낮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약 4년 만에 처음 감지된 변화로 크레딧카드 사용 자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몇 년간 고물가 상황 속에서 크레딧카드 발급과 사용은 크게 늘었지만, 가계는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높은 카드 금리 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카드사들도 발급 대상을 선별적으로 좁히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신규 부채를 더 신중히 받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크레딧 점수 집계 회사인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은 “크레딧카드 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제 소비자들이 스스로 소비를 억제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딧카드 소비는 팬데믹 초기에는 감소했으나, 여행과 외식 등 재량 소비가 회복되면서 2022년에는 데빗카드 대비 7배 이상 빠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 데빗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7% 증가한 반면 크레딧카드 사용액은 5.65% 증가에 그쳤습니다.

트랜스유니온의 분석에 따르면 연체율 하락과 함께 크레딧카드 잔액 증가세 둔화는 소비자들이 부채를 적극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크레딧카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개인대출 발급이 1년 전보다 18% 늘어나며 총액 257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평균 22%에 달하는 크레딧카드 금리를 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대출을 통한 상환 후에도 1년 반 안에 다시 카드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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