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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미드타운, 신규 주택 1만 채 공급
08/15/25
뉴욕시의회가 맨해튼 미드타운에 1만개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가먼트 지구, 첼시, 플랫아이언 일대는 앞으로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뉴욕시의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맨해튼 미드타운 사우스 복합 용도계획(MSMX)’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20년 만에 처음 진행되는 해당 지역 용도변경 계획으로, 이 계획안에는 미드타운 사우스에 9500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따라서 맨해튼 가먼트 지구, 첼시, 플랫아이언 일대는 앞으로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뉴욕시는 4억48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해당 지역 기반 시설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 중 1억 2000만 달러는 가먼트 지구 패션·의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됩니다.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전용도로로 만드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34스트리트 3에서9애비뉴 구간을 버스전용도로로 전환해 승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입니다.
또 22~25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교차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내용, 전철역 개선과 인근 학교·병원 투자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계획안이 통과된 후 “너무 오랫동안 구식 지역설정으로 많은 뉴요커가 보금자리를 찾지 못했다”며 이 계획안으로 뉴욕시 주택난을 해결하고 팬데믹 영향 때문에 타격이 큰 상업 중심지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