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고교생, 이민법원 갔다 체포·구금
08/14/25
맨해튼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했다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브루클린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뉴욕시는 개학을 앞두고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민자 가정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니 출신의 20세 이민자 학생이 지난주 맨해튼 연방이민법원에 출석했다 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이민자 구금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된 무크타는 브루클린 프론티어 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이 학교는 "나이가 많고 학점이 낮은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로 알려졌습니다.
무크타는 올 들어 지금까지 ICE에 의해 구금된 세 번째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앞서 지난 7월에 한 달간의 구금 후 풀려난 19세 학생 ‘데를 리스’가 한달 동안 구금돼있다 풀려났으며 또 다른 학생 20세 딜런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구금 중에 있습니다.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뉴욕시 교육감은 "학생과 가족이 법률 지원과 기타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옷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자 단체들은 오늘 맨해튼 이빈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무크타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은 학생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지난 화요일 퀸즈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은 이민자 보호도시 이기 때문에 ICE 요원은 법원 명령이나 소환장 또는 판사가 서명한 영장 없이는 공립학교 부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시 교육감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법률상담 등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