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 민주당 맘다니 독주 가능성
08/14/25
뉴욕시장 본선거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란 맘다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애드류 쿠오모 후보에게 크게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최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원 가능성까지 알려지면서 시장 선거에서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시에나칼리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맘다니 의원은 44%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의 지지율 25%에 19%포인트 앞섰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와 후보는 12% 지지율을 기록했고, 에릭 아담스 현 뉴욕시장은 7%에 그쳤습니다.
맘다니 의원은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한 지지를 얻으며 무료 공영버스 도입, 무상보육 확대, 렌트 동결을 통한 주택 위기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민주당 예비선거 에서 패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무소속으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지율에서 맘다니 후보에 뒤지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어제 논설을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맘다니가 쿠오모 전 주지사를 꺾고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로 선출되는 이변을 일으킨 이후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맘다니와 오랜 시간 통화하며 그에게 당선을 축하하고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정치 관련 조언도 건넸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전대통령이 맘다니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그가 민주당 주류에 편입될 수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특히 고령층과 흑인 유권자의 표심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