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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대한항공 이코노미 1인치 더 줄인다

08/12/25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일부 기종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면서 이코노미석 죄석 배열이 기존 9석에서 10석으로 늘어나 넓이가 1인치 가량 좁아지게 됩니다.

항곡사 측은 글로벌 추세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보유한 여객기 138대 중 B777-300ER 기종 11대에 9월부터 프리미엄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일등석 8석, 비즈니스석 56석, 이코노미석 227석의 총 291석이던 좌석을 비즈니스석 40석, 프리미엄석 40석, 이코노미석 248석의 328석으로 변경하는 내용입니다. 이코노미석보다 1.5배 넓고 운임도 약 10% 더 비싼 프리미엄석을 확보하면서, 이코노미석도 21석 늘렸습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석 너비가 1인치씩 줄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추세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개편 후 새 좌석의 시트 두께가 더 얇아져 체감 공간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코노미석이 좁아졌는데 가격은 왜 그대로냐” 등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소비자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으로 국내 대형항공사(FSC)가 1개가 되는 만큼 향후 17인치 이코노미석 이 ‘표준’으로 자리 잡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2월 기업 결합을 승인하면서 인천~로스앤젤레스 등 양 사가 취항 중인 40개 주요 노선에서 1개사 운수권을 10년간 반납하고, 해당 노선에서 좌석 간격·무료 수하물 등 서비스의 질을 낮출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코노미석 개조 기종은 해당 40개 노선을 피해 투입될 거란 해석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정위 시정조치를 반드시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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