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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스퀘어 10대 소년 총격… 3명 부상
08/11/25
뉴욕 최대 번화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17살 소년이 다툼 끝에 총격을 가해 3명이 다쳤습니다.
뉴욕경찰청(NYPD) 대변인은 9일 오전 1시 20분쯤 웨스트 44번가와 7번가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으로 인해 19살 남성, 65살 남성과 18살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은 17살 남성인 용의자를 체포하고 그의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그는 피해자 중 한 명과 언쟁을 벌이다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 이후 경찰은 7번가와 브로드웨이 일부 구간을 폐쇄했고 10여 대의 경찰차가 거리에 배치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격 당시 현장 근처에 있었던 목격자 말을 인용해 총격 당시 세 사람이 달아나고 그 뒤를 10명 정도의 경찰관이 따라갔다고 전했습니다.
총격 직후 구경꾼들이 몰려들었지만, 새벽 이른 시간이어서 평소보다 절반도 안 되는 사람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이나 타임스스퀘어와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강력 범죄는 뉴욕에서 심각한 이슈입니다.
지난달 말에는 파크 애비뉴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습니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올해 첫 7개월 동안 뉴욕은 역사상 가장 적은 총기 사건과 피해자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