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차카 화산 분출로 뉴욕~인천 항공편 지연·우회
08/11/25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화산 분화 영향으로 뉴욕발 인천행 항공편이 비정상 운항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예정된 항로를 우회하면서 운항시간이 늘어나 일본이나 LA를 경유하고 있어 3시간 이상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캄차카반도 화산 폭발로 뉴욕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우회 운항 하면서 출도착 지연사태가 잇따르고 잇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뉴욕 JFK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은 일본 도쿄 하네다 혹은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출발도 예정보다 지연돼 9일 오후 출발 예정이던 KE 082편은 예정 시간보다 3시간 지연된 오후 4시26분에 출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8일부터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이 일본 도쿄 나리타 혹은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일과 10일 출발하는 항공편이 LA를 경유 했습니다.
항공 경로가 변경되면서 출발 시각도 3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첫 번째 화산 폭발 당시와 달리 최근 폭발은 항공기가 지나가는 높은 고도에 영향을 미쳐 불가 피하게 경로를 변경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노선 외에도 애틀랜타, 보스턴, 워싱턴DC, 토론토를 오가는 항공편도 현재 화산 분화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승객에게 스케줄이 조정과 비정상 운항 안내를 하고 있다”며 “화산 분출 상황을 지속해서 주시해 상황에 따라 직항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