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어포더블 하우징 신청자 개인정보 유출
08/04/25
뉴욕시 서민주택 프로그램인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에 지원한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되는 심각한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CBS 뉴욕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의 어포더블 하우징 지원자들의 급여, 집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일부 경우에는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s)까지 포함된 민감한 정보가 수년간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접근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유출은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이 승인한 제3자 마케팅 대행사인 '레지드 뉴욕(Reside New York)'이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롯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빙, 야후, 덕덕고 등 여러 검색 엔진에서 이 신청서들이 노출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레지드 뉴욕은 CBS 뉴스의 접촉 이후 해당 정보를 즉시 비공개 처리했지만,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주택보존개발은 이번 사태를 "용납할 수 없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규정하고, 레지드 뉴욕에 시정 조치 계획을 제출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신청자들은 레지드 뉴욕이나 뉴욕시로부터 데이터 유출 사실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뉴욕시의 저렴한 주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대한 허점을 드러냈으며,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