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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 속출
07/29/25
뉴욕시에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속출하면서 공중보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 보건국은 감염자가 발생한 할렘지역 건물의 냉각탑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으면 즉각 병원 방문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시보건국은 어제 "맨하탄 할렘 지역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자가 5명 발생했다"며 "다행히 아직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감염자가 발생한 구역에 위치한 냉각탑 수질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보건국은 이들 구역 거주자 가운데 레지오넬라균 감염 증상 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증상은 발열,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메스꺼움, 설사 등이며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심각한 형태의 폐렴입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2~14일에 증상이 나타나며 통상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례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8년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2015년 레지오넬라균 감염이 대규모로 발생 100명 이상이 감염돼 12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